Tuesday 28 February 2012

다람쥐 동산/The Squirrel Hill

Hi! This is another children story amateur translation by me. I said in the last story translation that I would write a post on what I learned/am questioning about translation but I guess it would have to wait. :P

다람쥐 동산 is the third story in the children book I own, 하느님의 눈물. Please excuse mistakes, wrong choice of words, and weirdness in this translation. In fact, I'd be very happy if you're willing to point them out in the comment. ^^  I thought this story is more difficult to translate than last one. Hm.



아기 다람쥐 똘똘이는 한없이 궁금했습니다. 저어기 산 너머에 정말 도깨비들이 사는 것일까요?
There was this one little squirrel, Smarty, whose curiosity knew no end. Do the devils live across the hill?

"엄마, 정말 저기 고개 너머에 도깨비들이 살아요?"
"그래 그래, 얼굴이 시뻘겋고 이마에 뿔이 돋은 도깨비들이 우글우글 살고 있단다."
"Mom, do the devils live at the top of that hill? "
"Yes, dear. The devils live there. Their faces are red and on their forehead, a horn sprout up."

"난 아무래도 거짓말 같아요.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큰일 날 소리 또 한다. 고개 너머에 갔다간 살아 돌아오지 못할 테니까 절대로 가면 안 돼요."
엄마 다람쥐는 엄하게 타일렀습니다.
"I think that is a lie. I want to go there just once."
"You said something that will get you into trouble again. There were squirrels who went to the top of that hill and could not return. That's why you should never ever go there, ever."
Mother Squirrel gave him a strict order.

아기 다람쥐 똘똘이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엄마 말씀을 믿니 않고 어쩌겠어요.
Smarty could not do anything about it. He did not believe what his mom said but decided to let it go.

똘똘이는 먼 산봉우리를 바라봅니다. 푸른 숲이 우거지고, 봉우리 위의 하늘이 너무도 맑고 푸르픕니다. 마음 같아서는 단숨에 뛰어가서 보고 싶습니다.
'도깨비들이 살고 있는 너머에도 역시 하늘 밫이 푸른가 봐.'
Smarty gazed into the distant hilltop. The woods were thick and above it the sky was very clear and blue. The squirrel felt the urge to run over there and had a look at it. 'It seems like the sky also shines blue to the devils living over there.'

그날 밤, 똘똘이는 남들에 모두 잠든 사이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캄캄한 하늘에 별들이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때마침 동편에서 달이 두둥실 떠오르고 이씁니다. 똘똘이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손바닥으로 꼭 눌렀습니다.
That night, Smarty sneaked outside while the others were falling asleep. The stars were sparkling in the dark sky. The moon floated on the east side. Smarty's hand pressed again his throbbing chest.

'한 번 살짝 넘겨다보는 건 괜찮을 거야.'
똘똘이는 살금 살금 고갯길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I want to look over the hill, just once won't hurt.' Smarty assured himself. He started to climb the uphill path quietly.

고갯길을 거의 올라갔을 때였습니다. 저만큼 앞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똘똘이는 깜짝 놀라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는 앞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마침 달빛이 숲 사이로 환히 비추었기 때문에 앞이 자세히 보였습니다.
Smarty was still walking the uphill path when suddenly he heard a rustling up front. Smarty was startled and stopped his steps immediately. He examined what was ahead of him. Right at that time the moon shone its light brightly through the forest, the front could be seen in detail.

'도깨비가 나와 있는 걸까?'
가슴이 팔딱팔딱 뛰었습니다. 그런데 다섯 발쯤 앞에는 똘똘이만한 아기 다람쥐가 이쪽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Is that a devil?' His heart jumped out his chest.
About 5 feet in front of Smarty, there was a young squirrel looking in his direction.

"애야, 넌 누구니?"
똘똘이는 가까스로 마음이 놓여 그렇게 물어습니다.
"나, 쫑쫑이라 부른다."
"어다 사니?"
"저쪽 산 너머에 산다."
"뭐라고.....!"
"Hey, who are you?"
Smarty, whose heart was barely put back in place, asked such question.
"I, they call me Benjy."
"Where do you live?"
"That hill over there."
"What...!!"

똘똘이는 질겁을 했습니다. 한참 동안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겨우 정신을 차려 다시 물었습니다.
Smarty was frightened. For a long time he couldn't speak at all. After he recovered a bit, he asked another question.

"산 너머엔 도깨비사 없니?"
"어머나! 너도 그렇게 알고 있었니? 나도 우리 엄마 아버지가 이쪽 너머에 무시무시한 도깨비들이 살고 있으니 가지 말라고 했어."
"그건 거지말이야!"
똘똘이는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There's no devil on that hill?"
"Oh my! That's what you've been told, too? Me, too. My mom and dad said that horrible devils live in that hill and forbad me to go there."
"That's a lie!"
Smarty shook his head furiosly.

"이제보니 어른들 모두가 거짓말을 했어."
똘똘이와 쫑쫑이는 어느 새 서로 손을 꼭 잡고 있었습니다.
"Look at this, all the grown up has told us lies."
Before anyone knows, Smarty and Benjy held each other hand.

"내가 저기 고개 올타리에 구멍을 뚫어 놀았으니 함께 가 보자."
"그래 가 보자!"
똘똘이와 쫑쫑이는 그날부터 몰래 밤마다 울타리 구멍으로 고개 너머 이쪽 저쪽으로 오락가락했습니다. 그리고는 동무들에게도 알려 아기 다람쥐들은 예사로이오고 가고 드나들었습니다.
"I made a hole in the fence placed on that hill, let's go see it together."
"Right.. let's see it."
Since that day, Smarty and Benjy came and went through the hole in the fence going here and there night after night. They told their friends and then it became common for many young squirrels to come and go through the fence too.

울타리 구멍은 점점 더 커지고 아기 다람쥐들도 더 많이 몰려다녔습니다. 어른 다람쥐들이 그걸 알게 되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더 이상 아기 다람쥐들을 속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The hole in the fence got bigger little by little as more and more young squirrels moved around in groups. The adult squirrels became aware of this but there was nothing they could do because the young squirrels could be deceived no more.

아기 다람쥐들은 이젠 밤마다 몰래 오고 가는것이 아니라 대낮에도 떼를 지어 오고 갔습니다.
Now the young squirrels did not need to go in secret at night. They also came and went in group in the middle of the day too.

"엄마, 외 있지도 않는 도깨비들을 있다고 거짓말했어요?"
"그... 글쎄, 너희 아버지가 그러고, 또 다른 어른들 모두가 그러니까 나도 그런 줄 알았지."
"Mom, why did you lie about devil living on the hill when there's actually none of them?"
"That... well, that's what your dad and other grownup squirrels were told and so that's what I was told too."

아기 다람쥐는 엄마 다람쥐를 데리고 고개 너머 쫑쫑이네 엄마 다람쥐에게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쫑쫑이네 엄마 다람쥐도 쫑쫑이와 함께 고개 이쪽 똘똘이네 집에 놀러왔습니다.
The young squirrel took his mom going to the hill where Benjy's mom was and Benjy and his mom too came  over Smarty's house together to play.

다람쥐 동산은 이제 울타리가 모두 걷히고 평화롭게 서로 오고 갔습니다. 많은 다람쥐들이 결혼도 하고 이사도 하고, 그리고 어려운 일, 즐거운 일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The fence on the hill now had been completely removed and the squirrels lived peacefully with each other in their Squirrel Hill. Many squirrels were getting married and moving and they shared difficult and joyful time together.

똘똘이와 쫑쫑이가 용기를 내어 처음 마난 것을 날 했다고 길이 길이 생각했습니다.
The story about how courage led Smarty and Benjy to their first meeting was forever memor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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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5 February 2012

책 쇼핑하기


This is my homework for Gogo Korean class. I put my first draft on lang-8 and 2 lovely people so far are helping me point out the mistakes and share how  to make it sound more natural in Korean. If you haven't heard about lang-8, it's a great place to practice your writing (in any language that you're learning) and have it corrected by  the native speakers. You can also help out other language learners by correcting entries in languages that you master. Check the website out and you won't be sorry~ ^^ 

책 쇼핑하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사러 가면 항상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책뿐만 아니다.  나는 만화나 잡지를 사는것도 즐겁다.

유치원때 저희 부모님께서 매주 목요일에 보보라는 어린이 잡지를 집에 가져오셨다. 그때의 어린이 잡지는 지금의 것과 조금 다르다. 요즘에는 어린이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돌 이야기가 어린이 잡지에 많이 게재된다. 어린이 잡지 외에도 나는 만화와 아동 소설을 읽었다. 내가 처음으로 읽은 만화는 명탐정 코난이다. 그리고 에니드 블라이튼의 학교 시리즈가 좋아했다. 어렸을 때 산 것은 만화책이었고 아동 소설은 도서관에서 빌렸다.

중학교때 어느 날 저희 아버지께서 나랑 동생들을 서점에 데려가셨다. 저희 아버지는 나한테 소설을 사주시고 싶어하셨다. 저희 아버지는 내가 만화보다 소설을 더 읽어야 하다고 하셨다. 그날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샀다. 그때부터 나는 재미있는 작가를 많이 찾았지만 번역 소설만 읽었다.

몃년 후에 내가 사는 곳에 수입 도서를 파는 서점이 많아졌다. 영어 책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행복했다. 기분이 나쁘면 나는 그냥 사점에 간다. 대학교때 나는 돈이 없는 학생이었고 수입 도서는 비싸기 때문에 가끔 구경만 하러 서점에 갔다. 사실은 책을 많이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그렇다.

요즘은 온라인숍이 있어서 책을 사기가 쉽다. 온라인숍으로 외국에서 책이나 다른 것을 살 수 있다. 취직한 다음엔 신용 카드를 만들었기 때문에 쉽게 온라인숍에서 쇼핑 할 수 있었다. 보통 외국에서 사면 배송비가 정말 비싸다. 하지만 영국에 Book Depository라는 온라인서점은 배송비가 없다. 이제 그 서점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점이 됬다.

나는 작년부터 Book Depository에서 한국어 교과서를 세 번 샀다. 그런데 그 서점에는 한국 책이 없다. 배송비가 없는 온라인 서점이 한국 책을 팔면 좋겠다. 아니면 한국에서 살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나는 모든 책을 사면 행복 해지는 것 같다. 언젠가 내가 사는 책들으로 큰 도서관 짓고 싶어서 지금부터 책을 많이 사서 모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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